1951전선야곡(신세영)/2021전선야곡(이찬원)

25. 전선야곡

전선야곡은 박상연 감독의 2011년 영화 고지전에 삽입되었다.

고지전은 1953년 한국전쟁이 종료되기 직전

작전에 유리한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치뤄졌던 전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작중 12시간 남은 휴전을 앞두고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투를 기다리며

각자의 진지에서 국군과 공산군 병사들이 전선야곡을 부르는 장면은

전쟁에 대한 회의와 반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6]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C%84%A0%EC%95%BC%EA%B3%A1>

 

https://youtu.be/6w2JkX92kxs

 

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

신세영(본명 정정수)노래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종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아아 아아아아아 

쓸어안고 싶었소

 

 

1951년이면 

1,4후퇴 후 이어지는 전쟁상황 중.

 

전장에서 밤을 보내며

절절하게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군인의 노래.

 

원 가창자이신 신세영님이

이 곡을 녹음하실 당시

어머님의 訃音을 접하신채로

 노래(녹음)을 마치셨다고 한다.

 

가사 마디 마디 한줄 한줄

시리고 슬프다.

 

※브라스로 시작되는-

신세영님의 목소리(로 추정되는)오디오 영상을

찾아 들었으나

악기특성때문인가 끝음이 자꾸 물리게 들려

채보에 어려움이.T.T

 

막힐때마다 생각나고 떠오르는 주현미TV.

 

주현미 선생님 노래(영상 )덕분에

집중해서 깨끗하게 깔끔하게

빠르게 채보도 하고

악기로나마 연주 해 보고

 

여기저기 조금씩 얹어져있던

원곡 관련 정보로 은근 답답하던 결도

선생님 노래영상 스크립트로

한방에 해결.

 

이런저런 특성/여건상

접점이 전혀없던 장르의 가수를

덕질하게 되고.

(비단 트로트뿐 아니라 

대중가요/TV등 전체를 접할 일이 많지 않았음.

언니1오빠3은 아니고 나만 .)

 

가수 이찬원의 본업.본진인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중가요 장르를

제대로 잘 아는 덕후가

하루 빨리 되고싶다.

 

내가 모르는 노래

들어는 봤는데

자신있게 따라부르지는 못하겠는 노래.

 

옆자리 분께

이 노래 제목이 뭐에요 물어보는 자체는 큰 일이 아니나

난(제목을)모르는데

나말고 다른분들은 다

제목도 알고

노래도 아는것 같은 그런 상황에서

자꾸만 밀려오는 소외감 자괴감. ㅠ_ㅠ

 

 

※새 곡을 마주할때마다 곡명 앞에 이찬원을 넣어 

검색하곤 하는데.

이찬원 전선야곡을 타이핑하니

이 영상이 까꿍.

 

우와...이거 뭐냐

민호오빠하고 어.

아..갓파더...갓파더..

 

놀러(?)온 사랑둥이 이찬원에게

김갑수선생님께서 노래신청을 하셨고

그 곡이 전선야곡.

 

포크에다 샤인머스켓 톡 꽂아

마이크 만들어 들고

즉석으로 부른

이찬원 VER 전선야곡.

 

우와 우와

잉 벌써 끝났어

재생바 옮겨 또 듣고 또 듣고.

 

허 큰일났네 어떡하지

이 곡 배경.가사 숙지 끝내고 듣는건데

달달하게 들려져버ㄹ.....

(하..철딱서니 진심 죄송 ㅠㅠ

근데 솔직하게 진짜 귀에 벌(BEE)

날라올거 같아요..ヽ(✿ﾟ▽ﾟ)ノ")

 

그 와중에 영상 끄트머리

"흘러간 옛가요들은 찬원이를 이길

사람이 거의 없어요"
라고 이찬원을 칭찬하는 민호 옵.

 

노래하기 전 토크중

민호옵 입에

샤인머스켓  넣어주는

이찬원.

 

이 두분 이미

어엉..두분 오래오래

행복 하셔야대여↗.♥

 

https://youtu.be/6bcu-FtWC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