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봉선화연정1 1988봉선화연정(현철):이찬원 봉선화연정 부비적부비적. 눈앞이 흐릿. 현철이 아니라 혁철이라는 귀띔이 없었더라면 계속 애먼한 사람 이름을 신나게 바꿔부를뻔. 겸사겸사 주어진 30여분의 시간. 핸드워시로 세수 시원하게 하고 (일부러는 아닌데 뭔가 거품이 냉정하다 싶어 보니 핸드워시였음.ㅠㅠ) , , , 지지난주 주현미선생님의 부산콘서트에서 중간 멘트중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중에. "부산에 오면 현철선배님이 (부산에 계시거든요 여러분 아시죠) 현미왔나 그러시면서 저를 불러다 늘 맛있는거 사 먹이시고 그랬는데... 요즘엔 건강이 좀... 네..." 말 마침표 대신 걱정어린 얼굴로 고개 떨구시던 모습도 함께 눈에 선하고. 정확히 어디가 얼마나 안좋으신건지 그냥 노환내지는 숙환을 걱정하고 염려하시는건지 확실히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나 세월을 두고 켜켜이 .. 2022.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