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곡1 1934-1937: 타향살이(고복수)-해조곡(이난영) 1.타향살이 (고복수) :1934 타향살이 몇 해 련가 손 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 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 피리 꺾어 불던 그 때는 옛날. https://youtu.be/I93oA4agjrc 2.목포의눈물 (이난영) :1935 사공의 뱃노래 가물 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1)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다 옛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1-º)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 202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