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붉은끝동1 이찬원 /世孫에게 도움 되는 사람 거의 1년여 만에 자발적 정주행 중인 (한 회차당 이틀 정도 소요(*゚∀゚*)) 방영 당시에는 단 하나의 클립 짤조차도 볼 여유가 없었던 드라마 옷소매붉은끝동 . 오늘(조금 전) 보기 시작한 6회의 처음. 프롤로그적인 화면에서의 궁녀 덕임의 대사.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왠지 도와주고 싶지 않아? 좋은 임금이 되려고 저렇게 필사적인걸. 물론 세손 저하야 한낱 궁녀의 도움 따윈 필요 없겠지만. 멈춤. 요 장면(대사). 저 너머에서 들려오는 세손 저하(경연 자리인 듯)의 장차 임금이 될 사람으로서 나라와 백성을 다스릴 포부를 듣고 궁녀 덕임이 한 말인데 난 왜 여기서 멈춤 버튼을 눌렀을까. 그저 덕심(덕후+心/덕후 마음)이 뻗쳐서 내지르듯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많이들 하는 비유-목에 칼이 들어와.. 2022.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