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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찬원./생각

화순 . 이찬원 .

by 초롱v 2022. 11. 8.

 

걱정된다기보다는...ㅠㅠ

 

 

그냥

아주 많이많이 보고싶어서여어어어....ㅠㅠ

 

 

 

덕후가 연예인 보고 싶으면

어떻게든 가서 보는거디 머...ㅠ_ㅠ

 

 


 

입장권 예매했고.

 

 

 

 

두시간.

 

 

두시간.

 

 

 

 

 

십이분 놉.

십분.

(나 되게 빨리 잘 걸음.

짧은데 빠른 다리 그게 나에요)

 

 

 

合 네시간 십분

 

 

 

여섯시 이십사분 출발

+네시간 십분

 

약 열시사십분 도착.

(요맨큼도 노연착. 노지체.노헤맴 전제)

 

 

아차차..

중간에 버스/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을 빼먹.;

(왔구나 널 기다렸어 어여타렴 할 버스지하철이 아니니께;)

 

 

기다리는 시간 .

거기다 내려서 헤맬시간.

 

길 꽤 못찾는편.ㅠㅠ

(어릴때..많이 어리지도 않았었지만 

그래도 초딩이였으므로 어릴때로 퉁;

친척집 놀러갔다가 혼자서 바로 코앞 수퍼에 과자사고 돌아나오는 순간

거기가 어디드라 한참을 헤매대가 결국 지구대에서 엄마찾음ㅠㅠ).

허허...또또..자꾸 삼천포..+3+;;

 

해서

다섯시간은 잡아야 .

 

 

 

무사히 별일없이 거기 도착하면 한시.

 

내가 참 자주 하는 삽.질 해가며 삐걱하면

두시 되는거 일도 아니겠지만.

 

 

두시부터 무대올라가서 노래한다는 내 가수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가수 이찬원이었습니다 

인사하고 내려오는 목소리는 들을 수 있겠지.

 

 

 

 

더 빨리 부지런히 가서

가까이서 얼굴도 보고싶고

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오고 싶지만

 

 

내 상황에서의 최선은 이것이니

 

 

내일은 더 부쩍 힘껏.

 

서울역에 발딛는 순간부터

화순땅 밟고 거기 무대가 먼발치에서라도

보이는곳까지 

이찬원 목소리가 들릴때까지

다른거 싹 치워놓고

계속 이찬원만 생각하면서 갈거.

 

(흠. 좀 무서운가++'

그럼..오십분 생각하고 십분 쉬고

그런식으로 하든가.:)

 

많은 찬스님들이 가서

열정적으로 응원하실것인데

 

나 하나 이런식으로 거길 가

뭐 얼마나 이찬원에게 힘이 될까마는

 

 

아무래도 특히 내일은 하루종일

눈에서 나는 땀 닦으면서 지낼 

내가 나도 눈에 선하니만큼

 

그럴바에

끝인사만 듣고 올지언정

 

 

이편이 훨씬 옳다는 생각.

 

 

 

결국. 나를위해서.

나때문에 가는 화순.

 

 

 

결론.

 

 

아..결론..

 

 

사랑하는 이찬원 

파이팅.>< ♥

 

 

 

 


 

 

※퇴근안(못)하고 있다가

내일 해뜨면

바로 서울역 갈 예정.

-여기다 미리 써놓는것은

후줄근 꼬질꼬질

십원만주세요 꼬라지

셀프 마음준비겸

당당한척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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