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orpollux] 이찬원 - 타타타
나는 수학을 좋아한다.
답이 있다는것이 늘 전제되기에
풀어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아늑함을 즐기는 편.
어제 오늘 뭔가
내 퍼스낼리티 -솜털 하나까지
째려보게 될때면
더더욱 꺼내 풀게 되고.
누군가를 사랑하면.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랑의 결이나 모양을 막론하고
그 존재가 행복해서.
행복하게 해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더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면서 살고 싶고.
그렇게 살아지게 되는거.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가는것으로
내 사랑 내가 확인하면서 살게 되는거.
그게 내 사랑의 전부인데.
그러는건 아직도 어쩌면
-귀에 딱지 앉게 듣고 살던
세상물정 모르는x일까 하는 생각이 자꾸.
아 나도 한번만 가까이 앉아보고싶고
나도 악수 한번만 해보고 싶은데:
맘은 그런데 애쓸수 없었던건
내 본세가 그런것.
엄청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거니까.
나까지 보태면
누구 하나는 더 힘들어야 되니까.
.
.
하루종일 집콕.
세끼 혼밥 다 해먹고.
괜히 왔다갔다하다가
엉덩방아도 찧고.
블로그 여기(티스토리)
저기(네이버)
대문도 바꾸고.
욕실 바닥 타일 사이사이
칫솔갔다가 쌱쌱 문질러 닦고
그렇게 하루가 쓩.
뭣한다고 안물안궁
니(나)하루를 널어놓느냐...
이렇게이렇게-이제야
(밤열한시사십분><)
복잡복잡한 맘
상그러워죽겠던 속
어지간히 정리 했다구;;
이번생은 그냥 이렇게
생겨먹은대로.
내사랑만 보고
내사랑만 생각하고.
내 사랑의 객체가 주는 행복.
존재 자체의 행복으로
그 사람의 희노애락
전부를 사랑하면서
살거에요.
살고싶어요.
(。•̀ᴗ-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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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타 - 나무위키
산스크리트어로 타타타(तथाता, tathātā)는 '있는 그대로의 것', '꼭 그러한 것'을 의미하며 한자로는 진여(眞如)로 번역된다.
nam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