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찬원./방송(시청)후기

도원차트시즌1 최종회 : mc 이찬원 에게 특별한 곡

초롱v 2022. 10. 26. 01:52

 

내가...

언젠가는 당연히 마지막회가 오겠지 생각 몇번 했지마는..

시즌2로 다시 온다 했지마는...

마지막회 네글자만 읽어도 맘이 막 애려서...

이번 회차 한달은 있다가 다시보기 할랬다가...

 

흐잉...T-T

 

 

진짜 진짜 약속.

도원차트 시즌2 꼭 빨리 다시 와주기.

 

 

치.


오늘주제.

도경완&이찬원  - 도원 플레이스트

 

 

 

(유달리)나에게 특별한 곡:

- 이찬원에게 특별한 곡.

 

º위로받던 노래:

남자라는 이유로(조항조)

 

º터닝포인트를 함께 한 노래:

미운사내(유지나)

 

º슬플때 듣는 노래:

그녀를 찾아주세요(더네임)

 

º알리고싶은 노래

연리지(장민호)

/내이름아시죠(장민호)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자 상경-

미스터트롯 예선 본선 결승까지 지나

 

사람 이찬원 위에 연예인 이찬원을 업고 

살아내야 하는 생활을 해내고 있는 중

 

무게가 느껴질때

아버지를 떠올리며

가수가 되고 싶으셨던 아버지 꿈을

잊지않고 사는

가수가 된 아들.

 

아들의 콘서트를 보러 오신 아버지께

깜짝제안으로 남자라는 이유로  한 소절을

함께 부른 父子.

 

아름답다 뭉클하다 감동이다 이런 말로

도무지 성에차지 않는

훌륭하고 완벽한 유대가 느껴지던.

 

 

하영이 아부지曰

"이찬원씨는 좋은 아버지가 될거에요."

 

그럼요그럼요. 콩심은데 콩난다 진리.^0^

 


 

어쩐지 어쩐지...(☞゚ヮ゚)☞☜(゚ヮ゚☜)​

 

음성을 텍스트화 해보는 버릇이 있는 덕후로써

한번씩 두분의 대화를 텍스트로 복기 해보면

 

찐 애정.신뢰없이는 결코 쓸 수 없는

단어와 쉼표 마침표를 발견하고

느낄때가 많았지 말입니당.

 

그리고 합동콘서트 때

엔딩에 가까울 수록 각자

이것저것 빡셀텐데

 

서로 물병 갔다 챙겨주고 

손선풍기 서로 대 주고

(꺄아 장면 생각 나 부러쒀><♥)

 

 

각자 마시고 각자 쐬고 그런다고

누가 밉게 볼일도

이상하게 여길 겨를도 없을

-모든게 정신없는

공연 한창 진행되는 중에-

서로 진심으로 안좋아하면...

 

어머어머어머(¬‿¬)♥

 

 

 

민호오빠.

따뜻하고 다정한 분이시라는거

진작에 느껴 알고 있었지만

완전 깜짝 놀라도록 감동이에요.ㅠㅠ♡

 

동생 생일날 봉투 주는것도 간.지 터지는데

하나는 니꺼 하나는 부모님꺼라니..어휴..

심지어 멘트 무슨일..어휴아휴..><"♡

 

 

따뜻하고 간지터지고 두가지 같이

갖고 있는거 첨봐요오빠 채고><!

<오늘(어제)2집 예약구매 해쒀요 파이팅파이팅.*^^*>

 

 

민호형 이야기할때 이찬원의 눈빛은 늘

뭔가 한가득 자랑스럽고 든든하고 편안해 보이지 말입니다.♥

 

 

알리고 싶은 명곡.

가수 장민호 노래 연리지. 

아 한곡만 고르기 넘무 가혹한데-

내이름 아시죠 한곡 더.

 

그리고 우리 형은 내(이찬원)가

새벽에 전화해도. 전화해서 막 투정부려도

오래 이야기해도 다 들어주고 받아줘요.

 

ㅠㅠㅠㅠ

 

아...

그렇게.민호오빠

이찬원이 그때 그때 힘든거 건널 수 있도록

손 잡아 주셨구나 등 두드려 주셨구나 안아주셨구나.

 

 

이거 쓰는데 나는 또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ㅠ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ㅠㅠ

 

저 뭐.새우젓 통에 꽉 찬 

새우젓 한마리와 같은 덕후이지만.

민호오빠에게 전인격적으로 감사한 마음.

오래오래 갖고 살거에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

 

무엇보다

일전에도 썼지만

이찬원의 뚝심을 알아요. 

아니 이찬원의 뚝심이 보인달까요.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첫날 찜질방에서 잔 이야기.

그 후 친구집에서 지낸 이야기.

경연 끝나고 그 친구랑 본인의 집에서

오래 같이 지낸 이야기.

이 한 챕터만으로도 일대기 300페이지는 나올거 같은.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사람이

경연과정에서의 중압감.

고향.집.부모님.가족.친구들 보고싶은거 그리운거

다 견뎌내고 首位를 차지한 사람이 이찬원이잖아요.

 

 

전국노래자랑에서 부른 미운사내.

 

 

저도.

저보다 먼저 이찬원에게 반해서는

경연 처음부터 미친것 처럼 응원하고

여기저기 문자투표 닥달하던-

먼저 하늘나라 간 제 친구도

 

미운사내가 이른바 입덕송.이었지 말입니당.

 

노래 물론 좋지만

 

말랑 두부 눈코입으로

신명나게 구수하게 노래하는 모습에

벽뿌시고 문뿌시고 천장뿌시고 심장 뿌시고(힣)

 

 

벙송/시청 후기 리뷰쓰는거였는데

어째 뭐가 이야기가  동서남북 툭툭.+3+''

 

 

넵. 그렇습니다(급하게 마무리 시도)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어렵고 쓸쓸했을 시작

(경연 예선 도전/서울상경) 해 주셔서.

이런저런 고충 많을

연예계 생활 해 나가 주고 계셔서.

노래 듣고 무대 듣고 보고 살수 있게 해 주셔서요.

 

 

 

 


 

아...

 

 

그래서

언제 와요

 

도원차트 시즌 2..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