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차트시즌1 최종회 : mc 이찬원 에게 특별한 곡
내가...
언젠가는 당연히 마지막회가 오겠지 생각 몇번 했지마는..
시즌2로 다시 온다 했지마는...
마지막회 네글자만 읽어도 맘이 막 애려서...
이번 회차 한달은 있다가 다시보기 할랬다가...
흐잉...T-T
진짜 진짜 약속.
도원차트 시즌2 꼭 빨리 다시 와주기.
치.

오늘주제.
도경완&이찬원 - 도원 플레이리스트
(유달리)나에게 특별한 곡:
- 이찬원에게 특별한 곡.
º위로받던 노래:
남자라는 이유로(조항조)
º터닝포인트를 함께 한 노래:
미운사내(유지나)
º슬플때 듣는 노래:
그녀를 찾아주세요(더네임)
º알리고싶은 노래
연리지(장민호)
/내이름아시죠(장민호)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자 상경-
미스터트롯 예선 본선 결승까지 지나
사람 이찬원 위에 연예인 이찬원을 업고
살아내야 하는 생활을 해내고 있는 중
무게가 느껴질때
아버지를 떠올리며
가수가 되고 싶으셨던 아버지 꿈을
잊지않고 사는
가수가 된 아들.
아들의 콘서트를 보러 오신 아버지께
깜짝제안으로 남자라는 이유로 한 소절을
함께 부른 父子.
아름답다 뭉클하다 감동이다 이런 말로
도무지 성에차지 않는
훌륭하고 완벽한 유대가 느껴지던.
하영이 아부지曰
"이찬원씨는 좋은 아버지가 될거에요."
그럼요그럼요. 콩심은데 콩난다 진리.^0^
어쩐지 어쩐지...(☞゚ヮ゚)☞☜(゚ヮ゚☜)
음성을 텍스트화 해보는 버릇이 있는 덕후로써
한번씩 두분의 대화를 텍스트로 복기 해보면
찐 애정.신뢰없이는 결코 쓸 수 없는
단어와 쉼표 마침표를 발견하고
느낄때가 많았지 말입니당.
그리고 합동콘서트 때
엔딩에 가까울 수록 각자
이것저것 빡셀텐데
서로 물병 갔다 챙겨주고
손선풍기 서로 대 주고
(꺄아 장면 생각 나 부러쒀><♥)
각자 마시고 각자 쐬고 그런다고
누가 밉게 볼일도
이상하게 여길 겨를도 없을
-모든게 정신없는
공연 한창 진행되는 중에-
서로 진심으로 안좋아하면...
어머어머어머(¬‿¬)♥
민호오빠.
따뜻하고 다정한 분이시라는거
진작에 느껴 알고 있었지만
완전 깜짝 놀라도록 감동이에요.ㅠㅠ♡
동생 생일날 봉투 주는것도 간.지 터지는데
하나는 니꺼 하나는 부모님꺼라니..어휴..
심지어 멘트 무슨일..어휴아휴..><"♡
따뜻하고 간지터지고 두가지 같이
갖고 있는거 첨봐요오빠 채고><!
<오늘(어제)2집 예약구매 해쒀요 파이팅파이팅.*^^*>
민호형 이야기할때 이찬원의 눈빛은 늘
뭔가 한가득 자랑스럽고 든든하고 편안해 보이지 말입니다.♥
알리고 싶은 명곡.
가수 장민호 노래 연리지.
아 한곡만 고르기 넘무 가혹한데-
내이름 아시죠 한곡 더.
그리고 우리 형은 내(이찬원)가
새벽에 전화해도. 전화해서 막 투정부려도
오래 이야기해도 다 들어주고 받아줘요.
ㅠㅠㅠㅠ
아...
그렇게.민호오빠가
이찬원이 그때 그때 힘든거 건널 수 있도록
손 잡아 주셨구나 등 두드려 주셨구나 안아주셨구나.
이거 쓰는데 나는 또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ㅠ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ㅠㅠ
저 뭐.새우젓 통에 꽉 찬
새우젓 한마리와 같은 덕후이지만.
민호오빠에게 전인격적으로 감사한 마음.
오래오래 갖고 살거에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
무엇보다
일전에도 썼지만
이찬원의 뚝심을 알아요.
아니 이찬원의 뚝심이 보인달까요.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첫날 찜질방에서 잔 이야기.
그 후 친구집에서 지낸 이야기.
경연 끝나고 그 친구랑 본인의 집에서
오래 같이 지낸 이야기.
이 한 챕터만으로도 일대기 300페이지는 나올거 같은.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사람이
경연과정에서의 중압감.
고향.집.부모님.가족.친구들 보고싶은거 그리운거
다 견뎌내고 首位를 차지한 사람이 이찬원이잖아요.
전국노래자랑에서 부른 미운사내.
저도.
저보다 먼저 이찬원에게 반해서는
경연 처음부터 미친것 처럼 응원하고
여기저기 문자투표 닥달하던-
먼저 하늘나라 간 제 친구도
미운사내가 이른바 입덕송.이었지 말입니당.
노래 물론 좋지만
말랑 두부 눈코입으로
신명나게 구수하게 노래하는 모습에
벽뿌시고 문뿌시고 천장뿌시고 심장 뿌시고(힣)
벙송/시청 후기 리뷰쓰는거였는데
어째 뭐가 이야기가 동서남북 툭툭.+3+''
넵. 그렇습니다(급하게 마무리 시도)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어렵고 쓸쓸했을 시작
(경연 예선 도전/서울상경) 해 주셔서.
이런저런 고충 많을
연예계 생활 해 나가 주고 계셔서.
노래 듣고 무대 듣고 보고 살수 있게 해 주셔서요.
아...
그래서
언제 와요
도원차트 시즌 2..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