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찬원./방송(시청)후기

kbs2불후의명곡 갓벽MC 이찬원 /잊지말아요.

초롱v 2022. 9. 29. 07:39

아티스트 백지영 편.

 

 

며칠 굶은 악어 앞에 데려다 놓고 물어도 지금 현재

가장 우선순위는  이찬원 덕질하기.

 

하루의 시작은 주로-발걸음 따라가기의 하나-

방송 출연분 찾아 다시 보기로 하는 편.

 

오늘은 사실

고교야구선수 출신 아빠 덕분에  아주 어릴 때부터

아빠. 오빠들이랑 야구장 직관 엄청 다녔던 추억과 더불어

특히나 이찬원 님께서 어지간한 캐스터분 찜 쪄드시는

탁월한 중계력을 보여주셨다던데. 가 생각이 나

 백 투 더 그라운드 찾아놓고 전체 구매. 1 회 누르기 전

어쩐지 1회만 보고 내려놓을 자신이 없어서 급 선회.

 

불후의 명곡 못 본 회차 다시 보기.

 


 

 

 

해당 회차 다 보고 나서 하는 포스팅.

 

완이화님과 폴포츠 님의 무대 보다가

해뜨기 전부터 꺼이꺼이 해 버려놓고

굳이 포기하지 않고 쓰는 시청후기.

 

내 손 내 겨(내손으로 내 겨드랑이 간지럽히기)

해가면서 열심히 기록. 정리 시작해봅니다.

 


 

서로를 바라보시는 mc이찬원 님과 폴포츠 님의 표정. 이것은

mc이찬원의 글로벌한 친화력. 흡입력을 방증하는 모먼트.

 


 

존중. 배려. 집중이 오롯이 담긴 두 손.

+ 약 26년 전 지구별로 올 때부터 챙겨 온 따뜻한 마음.

 

 

 

분위기 챙겨가는 장꾸+익살 포인트도 보유하고

 

 

 어떤 상황이든

착착 정리해내는 clever까지.

 

해서.

 

이분 진정 다 가진 분.

갓벽mc이찬원.

.

.

.

 

 

이봐  땡. 그게 없잖아. 니 눈엔 안보이니.

 

아. 그거요.

알죠 알죠.

빈틈없어요! 빈틈안 보이네요!

 


심지어

짓궂은 농담- 상황도

착하고 겸손하게 받아 내시는 유연함. 바름까지 가진 분.

 

 

 

이런 가수 이찬원. mc이찬원을

안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저는 도무지 모르겠지 말입니다..(↗.↖)♥

 


 

 

이분이 1초라도 더 행복하셨으면 , 편안하셨으면 하는 바람.

 그것에 내 보잘것없는 사랑의 기운이

0.1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출연/경연자의 사연이 얹어진 상태의 노래를 들으며

펑펑 울던 mc이찬원의 모습이 몇 번이고 풀숏으로 잡히셨는데-

이게.. 도무지 캡처는 할 수가  없던...

 

기록이고 나발이고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분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 갔다놓긴 싫더란 말이지요오.-_ㅜ

 


 

끝으로. 

 

이번 회차  폴포츠 님과 완이화님이 부른 

잊지 말아요. 얹어놓습니다.

https://youtu.be/XsBd-VJ2 ofU

피로 얼룩져버린 땅 미얀마에서 남편을 잃고

혼자 한국까지 어린 세 자녀들을 데리고 와

 책임지고 보호해내느라

많이 고생하고 수고하셨을  완이화님 어머니.

 

투병 중에도 딸의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에

크게 기뻐하시고 고대하시다

녹화날 며칠 앞두고 숨을 거두셨다는 사연.

 

한과 슬픔을 참아내려 애쓰며 노래하는 저 소녀의 목소리와 함께

무고한 피는 하늘이 결코 그냥 보고 계시지 않을 거라는 것.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는 지배층의 불법과 불의로 인해

고통받고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다시 기억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그들이

총. 칼을 들지 않아도 가족들을 지켜낼 수 있던 날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줬으면.작게든 크게든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얹어놓아 봅니다.

 

 

오늘도 지나치지 않으시고

끝까지.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다 고맙습니다.

 

안온한 날. 편안한 날 되게요 우리.

 

 

 


뜻하지 않게 오늘

진지밥그릇이 한상가득..

죄송합니당..